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윤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환경·에너지 정책과 환경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도시정책학 석사 및 환경·에너지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제안하며,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정책 자문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특히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과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환경사회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등 주요 학술단체의 이사 및 부회장을 지냈으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학문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윤 교수는 국제 S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기후·에너지·사회 이슈에 관한 학문적 분석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최근에는 “기후위기의 골든타임이 약 7년”이라고 강조하며, 국회 토론회, 대중 강연, ‘선 넘는 기후’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적 공간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